코로나로 인해 망하는 자영업이 있다면, 오히려 코로나 효과로 인해 IT 기업이나, 물류, 전자, 반도체 기업의 성장률은 어마무시했다. 거의 모든 시장의 자금을 일부 사업영역에서 흡수했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 그래서 역대급 영업이익을 거둔 회사들이 앞다퉈 임금을 인상하고, 도미노 효과로 그 파급효과가 진행 중이며, 충분히 임금 인상을 해주기 어려운 중소기업들로 인해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목차>
1. 임금인상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원인
2.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의 임금격차
3. 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한 대책
1. 임금인상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원인
- 아마추어 부동산 정책으로 부동산 가격 폭등.
- 코로나 영향으로 디지털 기업의 실적 폭증으로 엄청난 성과급 지급.
- IT개발자의 급격한 임금 상승.
- 긱 워커, 플랫폼 노동자(초단기 근로자)의 임금 상승.
- 러시아-우크라 전쟁 등으로 물가/원자재가 상승. => 매출/가격/인건비에 반영됨.
- 임금이 오르고 물가가 오르는 악순환 상태임. (WAGE PRICE SPIRAL)
- 2022년 1월 디지털 기업/물류 기업의 보너스 지급 등으로 임금상승률 21.8% 달성함.
- 2022년 3월 소비자물가가 10년만의 최대폭(4.1%)으로 증가함.
2.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의 임금격차
- 2000년초 70%에서 점점 더 줄어들어 2015년에 53%까지 하락 후 서서히 반등 중임.
- 글로벌(유럽)의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 평균임금 비율은 70% 이상으로 우리와 다르게 완만히 상승 중임.
- 2020년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월소득 차이가 2배를 기록함.(통계청)
- 결국 임금 상승 시 대기업의 임금이 중소기업보다 상승폭이 크므로, 임금격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됨.
3. 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한 대책
- 청년세대(19~34세) 인구비교표에서 알 수 있듯이, 중소기업에서 일할수 있는 양질의 인력이 필요함.
- 2040년에는 청년세대 640만 명으로 30년 만에 반으로 줄어들게 됨.
- 결혼/출산율 저하가 초래한 현상으로 쉽게 바꿀 수 없음.
- 국가 전담 육아로 여성의 사회활동을 늘려야 함.
- 평균수명이 신장되었기에, 은퇴연령도 늦춰서 근로인력을 확충해야 함.
- 외국인의 이민/취업을 적극 환영해야 함.
- 정부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야 함.
- 정부지원 또는 세금 혜택으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임금격차를 완화시켜야 함.
대한민국은 출산율/결혼율 저하로 인구가 감소중이며, 평균수명 증가로 초고령화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이런 인구구조로 인해 많은 사회문제와 갈등이 유발될 것이며, 총체적으로 망국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된다. 하루빨리 장기 정책(내 집 마련, 취업, 육아 분담, 교육, 아이 국가 양육)을 제시하여 출산율부터 끌어올려 다시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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