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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범죄도시2 리뷰! 구씨 손석구와 마블리의 B급 범죄 스릴러!

by CAPT.JANG 2022. 8. 10.

구씨의 눈빛은 정말 살벌합니다.

나의 해방일지 라는 드라마에서 말 한마디 없이 표정만으로 뭇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던 구씨 손석구가 사이코 연쇄살인마로 등장하는 범죄도시2 영화 리뷰를 시작합니다. 솔직히 개인적인 마음으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게 어떻게 천만 관객을 돌파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삼류 비급 범죄 액션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딱히 드라마 틱한 감정선이나 화려한 액션이 있는 것도 아니고, 배경이 2008년 이라지만 너무 올드해 보이는 연출과 도로 추격신 또한 충돌하거나 뒤집어지거나 폭발하는 그런 영상미도 없었기에, 저예산 독립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범죄도시2의 줄거리를 간단 요약하자면, 동남아 등지를 이동하며 한국인 여행객을 상대로 범죄(살인 및 금품 갈취)를 일삼는 악당인 구씨(강해상역)가 현금 동원력 재벌 수준의 금융회사 오너의 아들을 살해하고, 더 뜯어 내기 위해 손목을 잘라서 협박하고, 죽은 아들의 복수를 위해 킬러를 고용하여 강해상을 죽이려 드는데 실패함.

 

열받은 구씨가 한국으로 귀국하여 회장을 납치하여 금품을 갈취하려 하고, 범죄자보다 더 험악한 마블리(형사 역)가 추격하여 결국 밀항하려는 구씨(강해상 역)를 검거하고 영화가 끝남. 여운도 없고 감동도 없고, 화려한 액션도 없고, 오로지 범죄자 구씨의 양아치 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마동석의 험악한 인상과 두툼한 몸매로 관객을 매료시킨 영화였음. 

누가봐도 흉악 범죄자 같은 마동석형사

 

마형사의 위팡당당 몸매

우리 구씨의 눈빛 연기 장면 모아보았습니다. 나의 해방일지를 본 사람이라면, 남녀 불문하고 손석구에게 빠져들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1983년생으로 이제 마흔이지만, 이제야 제대로 된 배역과 에너지를 뿜어내는 대기만성형의 배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흥하라 구씨~

킬러를 처단하는 범죄자 강해상

 

돈들고 튄 이지환에 분노한 강해상
손목을 잘라 회장에게 협박하는 구씨
회장이 보낸 킬러를 처단하는 구씨의 살벌한 눈빛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어도 표출되는 에너지와 어두운 분위기, 정말 범죄 액션물에 손색없는 손석구 배우입니다.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로맨스물의 나쁜 남자 역에 딱 어울리며, 눈빛 하나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수 있는 대단한 배우 구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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