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20일선 29000원대를 지지하며 금방이고 다시 솟구쳐 오를것 만 같았다.
점심 식사후에 열어보니 25150을 찍고 26000대에서 공방전을 펼치고 있었다.
20일선 이탈에 대한 실망 매물, 손절 매물들이 쏟아지면서 하방압력을 가중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외국계 JP모간에서 순매수가 들어온다.
JP모간은 단타꾼으로 소문난 투자자인데, 오늘 급락쇼에서 물량을 싹쓸이하다시피 가져갔다.
뭔가 먹을 자리의 냄새를 맡은 것일까? 당연히 50여 억의 거금을 투자하여 주식을 매수하였으니, 어느정도의 수익을 취하고 빠져 나갈 것인가? 그것이 정말 궁금해 진다.
임시주총 관계로 주주명부개서를 위해 11/30일 까지는 우호지분을 많이 매수하여야 하는 시점에서, 기존 보유물량중 일부를 투매를 유도하여 제3자(우호지분)에게 넘기면서 개인들의 이탈물량까지 탈탈 털어먹을 계획을 하지 않았을까 시나리오를 써본다.
그런데 외국계 JP모간에서 냄새를 맡고 공격적인 매수를 들어오는 바람에, 하락폭이 적었고, 개인의 투매도 그렇게 많지 않았다. JP모간의 매수만 없었다면, 하한가에 엄청난 개인들의 매도 물량이 쌓이지 않았을까? 그리고 그 물량들을 싼 값에 확보할 수 있었을텐데, 그 기회를 놓쳐서 아쉬워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래도 내일도 일단은 오늘과 같이 기존 보유물량중 일부로 투매를 유도하여 JP모간이 이탈하는지 추가 매수를 하는지 간을 본 후에, JP모간의 물량을 흡수한 후 내려 꽂아서 개인들의 물량을 싼값에 확보 할 지, JP모간이 공격적인 매수로 대응하여 저가 물량매수 계획을 포기할지.... 내일이 기대된다.
공시내용정리
1) 11.17-11.23 35만주를 매수, 최상주회장의 지분이 35,95%(사모사채 제외). 기타법인 주체 회사측.
2) 임시주총때 약 30만표 차이로 키스톤에 패했었는데 대략 그정도의 물량을 매수함. (매수가격 대략 33,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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