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구글 지도 앱에 공항부터 가고싶은곳, 숙소를 먼저 저장해두면 일정짜기가 쉽습니다.


오키나와 입국심사후 국내선 10-1번 셔틀 탑승장에 가시면 유아이렌터카 셔틀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렌트카를 빌려서 아이들과 해안도로를 달리다보면 해수욕장에 들리지 않고는 좀처럼 숙소까지 이동할 수가 없어요.
제일 가깝고, 아이들이 놀수 있을만하고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비치인 트로피칼 비치에 들러서 무료주차를 하고, 파라솔+비치의자2개 3천엔 대여하여, 아이들은 안전요원과 안전펜스가 설치된 곳에서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조식이 유명하다고 해서, 아이들과 아침은 제대로 챙겨먹기 위해서 여기로 낙점했다.
4인 조식포함, 1박에 30만원대로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다.

출국 하루전 해상 날씨가 나쁘지 않아서 푸른동굴 스노쿨링 체험 신청을 하였다. (1인당 5만원, 보트승선비 1천엔/인 추가.)
가이드가 아주 친절하고 전문적이라 물이 무서운 아이들도 신비로운 체험을 할 수있었다. 오키나와를 가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린다. 동굴에 못들어가도 충분히 즐길수가 있기때문이다.

오키나와에 왔으니, 다들 간다는 국제거리는 찍어줘야 된다는 생각에 가보았다. 부산 남포동 국제시장 느낌이었다.

오키나와에 가면 빼놓을수 없는 추라우미 수족관 고래상어 관람. 실제로 보니 거대하고 거대했다.
그런데, 그게 다였다...
이런식으로 3박4일 오키나와를 초등학생 저학년 2명과 다녀왔는데, 에메랄드빛 트로피칼 비치에서 수영한 것, 오리엔탈 리조트에서 노을보며 수영한 것, 푸른동굴 스노쿨링한 것, 추라우미 고래상어 본 것, 귀국편 비행기 타러 가는데 렌트카 반납하러 가는 교통체증이 기억에 남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