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샤페론 누세핀 관련주 국전약품 종목분석!!!

2021년 7월 21일 발표되는 20일 자 확진자 수가 실시간으로 1752명이며, 대구와 검역소와 해외 확진자 수를 더한다면 최소 1800명 이상으로 발표될 것이다. 그리고 내일부터 델타 변이 바이러스 발 4차 대유행과 코로나 시즌2에 따른 여러 가지 방역 대책과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뉴스로 도배될 것이다.

최신 뉴스에서 영국의 코로나 확진자 입원 환자 중 60% 이상이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라는 기사를 접하였다. 그만큼 기존의 코로나 백신은 변이 바이러스에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며, 증상이 다소 약할 순 있지만 감염을 막을 수는 없다는 것을 말한다.

이제 우리는 백신도 믿을수 없는 상황에서 최대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정부는 코로나 치료제가 하루빨리 개발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여야 한다. 현재 국산 코로나 치료제는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만 승인을 받고 사용 중이며, 최근 샤페론 사의 패혈증 약 누세핀이 임상 2상 시험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하였다고 하니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1. 샤페론사의 누세핀(NuSepin)이란?

패혈증 치료제 (항염증제).
샤페론이 가진 핵심 기술인 ‘인플라마좀(염증복합체)’의 활동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개발 중인 신약.
기존 항염증제가 한정적인 종류의 사이토카인(과한 면역반응) 생성을 억제하는 반면 누세핀은 염증복합체를 억제해 감염 후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염증인자를 광범위하게 차단한다.
항염증제는 바이러스가 인플라마좀을 건드려 일으킨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원리인 만큼 어떤 변이 바이러스에도 똑같이 활용할 수 있고, 이번 누세핀 성공으로 코로나19뿐 아니라 다른 바이러스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항염증제를 만들 계획도 있음.
내재적 면역조절 기전을 타깃으로 하며, 패혈증에서 활성화되는 광범위한 경로들을 억제하는데 효과.
패혈증 발생 시에 전신 염증 반응 제어에 중요한 면역 조절 골수 유래 억제 세포 (MDSC: Myeloid Derived Suppressor Cell)의 수를 증가시키며, 동시에 후성 유전 재 프로그램(epigenetic reprogramming)을 통해 MDSC의 항염 능력을 향상하게 해 패혈증의 전신 염증 반응을 조절.
누세핀 임상 2상 결과 발표 : 코로나19 환자의 바이러스성 폐렴 증상을 개선시키고, 치료기간을 단축시킴과 동시에 안전성을 입증.
투여 용량에 비례한 증상 개선 약효를 보였고, 투여 후 9일 차에는 누세핀 고용량 투여군의 회복률이 위약군보다 40% 증가되고, 평균 치료기간 역시 위약군 대비 5일 이상 단축되는 것이 확인
샤페론은 코로나19 폐렴 환자도 폐에서 염증 복합체가 과도하게 활성화된다는 사실에 착안해 2020년부터 루마니아 소재 5개 병원에서 코로나19 폐렴 환자 64명을 대상으로 누세핀 주사제 투여군과 위약군 간의 이중 맹검 비교 시험으로 임상 2상 시험이 진행.
임상 3상은 한국뿐 아니라 루마니아, 인도, 동남아 2~3개국에서 300~600명 규모로 진행할 예정.

2. 샤페론과 국전약품의 관계?

샤페론과 지분이나, 사업내용에 있어서 크게 관련은 없으나, 누세핀과 관계되는 업체가 없기 때문에 더욱 투자가치가 있는 셈이다.
서울대학교 바이오벤처인 샤페론에 국전약품이 1.32% (8만 2645주) 지분 투자함.
국전약품이 이미 누세핀의 원료 의약품을 합성 및 대량 생산하고 있음.
향후 누세핀의 글로벌 보급에 필요한 원료 확보를 국전약품을 통해 안정적으로 완료한 상태임.
2021년 3월 치매용 신약 후보물질인 누세린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로 전략적 협업관계 구축.
기술이전 계약으로 국전약품은 경구용 치매 치료제의 국내 독점 개발권을 확보.
올해 상반기 중 경구용 치매치료제 임상 1상 진입하여 국전약품과 협업을 통해 업계 선도 포부를 밝힘.

3. 국전약품의 기업내용과 기대감

스펙 상장된 신규 주임.
의약품 제조 판매, 원료 소분, 향정신성 의약품 제조 및 소분업, 식품첨가물 제조 및 소분업, 의약품 및 식품 첨가물 수출입업 등을 영위함.
고순도, 고수율의 벤포티아민을 국내 17개 이상 업체에 공급 중임.
원료의약품 시장에서 40여 년 이상의 지속적인 원료의약품 시장개척에 주도적으로 사업을 진행함.
1분기 매출액 181억 영업이익 17억 순이익 12억. 소형 제약사임.
유보율 700%, BPS 805원, 주식수 5천만 주, 유통주식수 1300만 주.
최대주주 : 홍종호, 대주주 지분 72%.
2021.07.20 900원짜리 CB물량 1백만 주가 상장되었고, 그로 인해 상한가 후 급락하였음.
4900원에서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있었고, 대주주의 수량이 더욱 증가하였음.
샤페론 사의 코로나 치료제 누세핀의 개발에 협업하여 주가를 부양시키기 위해 대주주가 저가에서 더욱 많은 물량을 매집한 것으로 추정됨.
유통물량 1300만 주 밖에 안 되는 기업에서 하루 3천만 주 이상의 거래량이 터졌고, 오늘 하락장에서 유통물량만큼인 1350만 주의 거래량이 발생한 점을 미루어 볼 때 대주주와 결탁한 세력이 주가 부양을 위해 작업 중이 아닌가 추정해 볼 수 있음.
샤페론사와 엮인 상장된 제약회사는 국전약품이 전무하므로 충분히 동반 성장과 시세 분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샤페론의 누세핀의 임상 2 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 치료제 조건부 사용 허가가 기대되는 시점이고, 코로나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달성하고 있는 시점이기에 그 기대감은 충분하다고 생각됨.

4. 국전약품의 차트분석

솔직히 국전약품 같이 코로나 치료제라는 큰 테마로 움직이는 종목은 차트 분석이 필요 없고, 저가라고 생각될 때마다 매집하는 게 결국 수익을 내는 방법이다.
하지만 기다리는 걸 싫어하는 개미들은, 차트 대응에 따라서 오를 때 같이 올라탈 수 있기를 바란다.
최근 저점 7월 9일 4230원 대비 60%나 오른 6760원 고점을 찍고 하락 조정 중이다.
샤페론의 코로나 치료제 결과로 일봉상 5일선과 60일선을 강하게 돌파하는 상한가를 달성하였지만, CB100만 주라는 악재에 다시 60일선을 내주고 횡보 지지선인 5800에 멈춰진 상태다.
CB물량은 대부분 출회되었고, 개미들의 심리 또한 회복되었기에 재차 상승에 대한 힘을 비축하고 있다고 보인다.
외국인의 순매수 또한 좋게 볼 수 있으며, 주봉상 최대 거래량과 60일선 위에서 20일선을 공략하고 있는 단계이므로 다음 주에는 주봉상 20일 선위에서 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