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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MAN LIFE/EDUCATION

화재의 종류와 소화기 취급 요약 정리!!!

by CAPT.JANG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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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의 종류와 소화기 취급 요약 정리!!!

     -목차-

1. 화재의 원리

2. 화재의 등급

3. 소화의 원리

4. 소화기의 종류 및 취급법

 


1. 화재의 원리

  • l  (HEAT)
  • l  산소(OXYGEN)
  • l  연소물질(FIRE MATERIAL)

위의 3가지 요소가 적절하게 결합될 때 화재가 일어난다.

 

2. 화재의 등급 

  • l  A급 화재 : 탄소를 포함한 고체물질에서 생기는 화재. 특징으로는 재를 남기며, 대표적으로 나무, 종이, 의류 등을 통해 재를 남기게 되는 화재를 말한다.
  • l  B급 화재 : 통상 액체에서 발생하며, 폭발성 증기를 일으키는 화재. 페인트, 유류 등을 통해 발생하는 화재를 말한다.
  • l  C급 화재 : 전기회로의 단락, 과열 또는 A, B급 화재가 커져서 발생한 전기류의 화재를 말한다.
  • l  D급 화재 : 소디움, 티타늄, 마그네슘 등의 금속물질의 화재를 말한다.
  • l  E급 화재 : LNG, LPG 등의 기체, 가스화재를 말한다.

 3. 소화의 원리

 통상 화재의 3요소인 열, 산소, 연소물질 중 하나라도 제거가 되면 화재의 진압이 가능하여 진다.

 

 

 

1) 열제거법

: 냉각효과로서 인화점 이하로 물질을 냉각, 즉 열을 제거하는 방법을 말하는데, 통상 물이 가장 효과적이다. A급 화재에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 통상 JET 방수법분무 방수법이 있다. JET 방수법은 화재 구역에 집중적으로 분사하여 A급 화재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유류화재의 경우 화재를 확대시킬 위험이 있고, 고온, 고압의 선체나 기기에 직접 방수하면 손상될 위험이 있다. 분무 방수법은 화재로 가열된 격벽과 다른 구조물로부터 방출되는 열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며, 소화 작업원 사이에 수막을 형성하여 소화 작업원을 보호하는 역할도 가능하다. 소규모의 유류 화재에도 효과적이다.

 

2) 산소제거법

: 질식효과로서, 공기 중 산소농도를 11.5% 이하로 감소시켜 열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CO2, 포말 등을 사용하여 발화물질을 덮어 공기를 차단시키는 소화법을 말한다. 그러나 물질이 발화점 이하로 충분히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기가 다시 공급되면 재발화의 위험이 있다.

 

3) 가연성 물질 제거법

: 가연성 물질, 즉 연소하는 액체, 기체를 직접적으로 차단, 화재 주변의 탈 물질을 제거하는 소화법을 말한다.

 

4) 추가적으로 화재를 진행시키는 구성요소의 화학적 반응을 방해시켜 화재를 진압하는 방법도 있다.

 

4. 소화기의 종류 및 취급법

  통상 화재 등급별로 소화하는 방법이 다르다.

분말소화기 DRY POWDER EXTINGUISHER

1) 분말 소화기(DRY POWDER)

 (1) 특징

  중탄산 나트륨, 중탄산 칼륨, 인산암묘늄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소화약제와 CO2, N2 가스의발사 보조제를 결합시키는 이 소화기의 소화원리는 복합적인 화학적인 반응을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한다. , 질식, 냉각제거가 아닌 열, 산소, 탈 물질 이 세가지 요소 사이의 결합을 화학적 반응으로 방해시켜 화재를 진압한다. A,B,C 급 화재 모두 사용 가능하나, 특히 B,C 급 화재에 효과적이다. 타입으로는 측압식 분말소화기와 카트리지 타입 분말 소화기로 나뉘어지는데, 본선에서는 카트리지 타입 분말 소화기를 사용한다.

 

 

 

 

 

 (2) 사용법

  • 1. 소화기를 풍상측에 운반, 화재원으로부터 2~3M 의 위치에서 호스를 뽑아낸다.
  • 2. 호스를 화재원을 향하게 하고 반대편 손으로 안전핀을 뽑아낸다.
  • 3. 레버를 핸들에 거의 접근하도록 움켜쥐면 분말이 발사가 된다.

 (3) 주의사항 및 관리법

  • - 분사 시, 분말을 불꽃의 약 15CM 앞에다가 분사하도록 하여 남은 약제로 빗자루질 하듯 화재 면적의 전부분을 덮을 수 있도록 골고루 분사한다.
  • - 원칙적으로 약제의 유효기간은 없지만, 선박소화설비 규정에 의해 5년마다 약제를 교체해야 한다.
  • - 본선의 경우 카트리지 타입 분말 소화기라 매월 점검 시 약제의 고착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며 고착을 방지하기 위해 소화기 자체를 뒤집어 흔들어 주어야 한다.
  • - 2012. 07. 01 이후에 건조된 선박의 경우, 휴대식 소화기의 예비소화약제에 대해 처음 10개에 대해서는 100%, 나머지에 대해서는 50%의 예비약제 및 봄베를 비치해야 한다. 본선의 경우, DRY POWDER가 총 32개가 있으며, 처음 10 + 11( 10개를 뺀 22개 중, 50%, 11)를 보유하면 된다. 2012. 07. 01 이전에 건조된 선박의 경우, 선박 전체 비치량의 50%를 비치하면 되고 규정치를 초과하는 소화기에 대해 예비소화약제로 인정 가능하다.

CO2 소화기

2) CO2 소화기

 (1) 특징

 이산화탄소(CO2)를 이용하는 소화방식으로, 용기 안의 높은 압력을 받고 있는 가스가 노즐과 밸브, 호스를 통해 CO2가 분사된다. CO2는 연소에 필요한 산소를 줄여 질식작용으로 불을 끄는데 가장 효과적이라 전기화재에 매우 유용하다. 그리고 CO2가스는 일반 대기보다 무거워 표면에 남아있게 되며, 기계류나 장비들에는 거의 손상을 입히지도 않고, 그 비전도성 성질 때문에 전기적 충격이 있는 위험으로부터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보통 B, C급 화재에 적합하다.

 

 (2) 사용법

  • 1. 소화기를 풍상측에 운반, 화재원으로부터 2~3M 의 위치에서 호스를 뽑아낸다.
  • 2. 호스를 화재원을 향하게 하고 반대편 손으로 안전핀을 뽑아낸다.
  • 3. 레버를 핸들에 거의 접근하도록 움켜쥐면 가스가 발사가 된다. 

 (3) 주의사항 및 관리법

  • CO2 소화기는 분사시 분사구와 분사구역이 결빙되므로 동상의 위험이 있으며, 분사시 세기가 강하여 전기기기에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인한 감전사고 등에 유의하여야 한다. 그리고 분사시의 세기가 너무 강하여 불붙은 물질들을 흐트려서 또다른 곳으로의 화재의 확산의 우려가 있어 A급 화재에는 적합하지 않다.
  • 때때로 0도 이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 소화기의 약제를 분사시 밸브의 결빙으로 인해 분사가 안될 수 있다.
  • 분사거리가 짧고,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가능한 화원에 가까지 접근하도록 하고, 풍상측에서 불꽃의 중심으로 소화 약제를 분사하도록 하여야 한다.
  • CO2 소화기의 충전은 본선에서 재충전 하기 불가능 하여 비치수량의 100%를 예비품으로 비치해야 한다.
  • 정기적으로 매년 점검하여 가스누설 유무, 혼의 파손, 호스의 노화 등을 점검하고, 점검시 내용량의 10% 이상이 부족하면 재 충전해야 한다.
  • 소화한 구역은 탄산가스 충만 후 적어도 15분 간은 개방해서는 안된다.
  • CO2 소화기의 경우 선상에서 소화약제를 교체할 수 없기 때문에 전체를 비치해야 하는데, 본선의 경우 8개의 CO2 소화기를 비치 중이나, 8개의 예비품을 F.C.R에 보관하고 있다.
  • CO2 소화기의 경우 거주구역에 두고 사용해서는 안된다.

 

3) A.B 포말 소화기

 (1) 특징

 포말은 화재면을 덮어서 끄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즉 질식 작용으로 인해 소화를 한다. 그래서 특히 기름, 가솔린 등의 기름화재에 효과적이다. A.B 소화기의 경우, 소화기 내에 A(중탄산나트륨 수용액) B(황산 알루미늄 수용액)가 분리되어 있다가, 분사시 결합하게 되어 CO2를 발생시켜, 질식 작용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을 말한다.

 

 (2) 주의사항

A급 화재의 경우 소화 약제를 화재가 난 곳이나 화원에 직접 분사하면 되지만, B급 화재의 경우 화재의 표면에 분사하면 화재의 확산을 돕게 되므로 화재의 표면보다 높은 화재가 난 장소의 안쪽 벽에 소화약제를 분사하여 약제가 표면에 흘러내리며 덮을 수 있어야 한다.

  가능하다면 분사시 위치를 옮겨 가며 소화 약제의 거품이 완전히 화재 표면을 덮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 AFFF 포말 소화기

 (1) 특징

 공기와 접촉하면 거품막을 형성하도록 합성된 포말 약제로 하는 소화기이다. AFFF 포말(거품)의 큰 특성은 가연성 연료 위에서 떠다닐 수 있는 가벼운 거품 막을 형성하는 것이다. 거품이 가연성 액체 표면에 형성되면 거픔에서 물 같은 용액이 발생, 증기막을 형성하여 표면에 떠다니게 되고 이 막이 질식작용을 통해 화재를 차단시키고 거품 막의 형성이 줄더라도 수용액의 막으로 인해 재발화를 막는데 효과적이다.

 

 (2) 주의사항

  •  - A, B급 화재에 효과적인 것은 A.B 소화기와 같다.
  •  - AFFF 소화기의 경우 약제의 유효기간이 3년이므로 매 3년마다 약제를 교환해야 한다.

135L 이동식 폼 소화기

5) 45L & 135L 이동식 소화기 

 (1) 특징

 휴대식과 고정식을 보완해주며, 많은 양의 소화제를 화재구역에 투입하여 빠르고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각 보일러 실에 135L 이상의 용량이 승인된 포말소화기 또는 이와 동등한 1개 이상을 비치하여야 한다.

 

 (2) 주의사항

  •  - 전기화재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  - 본체의 손잡이를 잡고, 화재 장소로 이동하고 노즐을 화재 방향으로 향한 후 작동용 CO2 실린더의 밸브를 열어 손잡이의 레버를 움켜 쥐면 포말이 방사된다.

폼어플리케이터 박스 / FOAM APPLICATOR와 약제

6) 폼 어플리케이터

 (1) 특징

 소화 호스로 소화주관에 바로 연결하여 사용하는 장비로, 포말 노즐, 20리터 이상의 포말 원액이 들어있는 휴대용 탱크와 1개의 추가 예비탱크로 구성되어져 있다. 비교적 장소의 제약이 적고 다량의 포말을 방사할 수 있어 휴대용으로 진압하기 어려운 큰 불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2) 주의사항

  • 정기적으로 소화 노즐의 파손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고 RUBBER PACKING 및 연결부분의 GREASING 상태를 확인하여야 한다.
  • 보관함에는 각각의 명칭을 표시해두어야 한다.

7) 고정식 CO2 소화장치

 (1) 특징

 구획실의 산소 농도가 15~16% 이하면 연소 한계 이하가 되어 질식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높은 팽창률에 따른 기화열에 단열 팽창에 의한 주위열의 흡수작용으로 냉각작용을 일으켜 화재를 차단시킨다. 보통 화재 위험성이 높고 밀폐 가능한 장소, 즉 기관실, 화물창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사용하는 소화설비이다. 기관실의 경우 CO2의 양은 기관실 전체의 35% 이상으로 설계되어 있고, 이를 전부 방출할 경우 기관실 내의 산소농도는 13.6% 이하로 떨어지며 2분 이내에 전체의 85%가 방사되어야 한다.

 

 (2) 작동법

 * 기관실에서의 화재 진압

  • A. 기관실용 CONTROL BOX를 연다.
  • B. 이때에 경보장치가 울리고, 주기관,발전기 등의 제반기기가 자동으로 꺼지게 된다.
  • C. 환기구, 개구부를 닫고, 팬을 정지시키고, 연료유 공급을 차단한다.
  • D. 기관실 구역내의 모든 사람을 대피 시킨다.
  • E. 두 개의 볼밸브를 연다. 이때에 하나는 기관실로 통하는 메인라인의 벨브를 열어주고, 다른하나는 CO2 실린더의 밸브를 열어주게 된다. 그리고 PILOT CYLINDER를 열어준다.

F. PILOT CYLINDER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CO2 ROOM으로 이동하여, 수동으로 POD밸브 및 CO2 CYLINDER 밸브를 열어 배출하도록 한다.

 

 

 

 

 * CARGO HOLD 화재시의 작동절차

  • A. 화재 구역의 모든 개구부, 댐퍼 등을 차단하고, 통풍팬을 정지한다. 제어함을 열면 통풍팬은 정지되도록 되어 있다.
  • B. 제어함의 밸브를 열어준다.
  • C. 해당하는 HOLD 3 WAY VALVE를 연다.
  • D. 용량에 맞는 C02 실린더의 수만큼 수동으로 열어준다.
  • E. 통상 30분 간격으로 추가적인 C02를 방출하여 완전히 소화하도록 한다. 항구 도착 전까지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들어가더라도 산소농도를 체크하고 가야 한다.

F. 항구에 도착하여 전문가의 입회하에 홀드를 개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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