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해도 대운산 자연휴양림 계곡에서 미취학 아동들이 물놀이하기에 최고였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계곡 상류에서 토목공사로 인해 엄청난 부유물과 흙 모래등이 씻겨 내려오는 통에 진흙탕물에다 수위도 어른 무릎까지도 안와서 오히려 서너살 아이들이 놀기에는 딱일지 몰라도 그 이상은 솔직히 비추합니다.
여름 휴가철 맞이하여 토목공사를 중단하든 서둘러 끝내든 했어야 했는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래도 미취학 아동들은 흙탕물에도 게의치않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군요~
내년에는 상류의 공사가 마무리되고 깨끗한 계곡물에서 물놀이 할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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