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배타기 싫어요1 육상직 이직을 고민중인 항해사에게 드리는 조언!!! 인간이라면 흙을 밟으며 사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1년 가까이 땅을 밟지도 못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와 만나지 못하는 삶을 꿈꾸는 사람은 분명 제정신이 아닐 것이다. 본인도 초임 항해사로 승선하여 군특례가 끝나는 시점에 한 번의 유혹이 있었고, 5년 차에 그 유혹에 이끌려 배를 그만두고 육상직(해운선사 운항팀)으로 눈을 돌렸었다. 그러다 1년 반 가량 육상 직업의 쓴맛?을 경험해 보고 다시 승선하여, 현재 이렇게 계속 해상직에 종사 중이다. 그래서 짧지도 그리 길지도 않은 본인의 인생 경험과 주변의 무수히 많은 선후배와 동기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승선을 기피하는 항해사들에게 인생선배로서의 조언을 몇 가지 해주고 싶다. 1. 해상직원이 승선을 기피하는 이유? 십수년째 해상직에 종사하고.. 2021. 6.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