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관련하여 화이자가 영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득하고 이번주부터 실 사용에 들어 간다고 한다. 그런데 화이자에서 원료수급 문제로 생산량이 반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것은 다른 제약사 또한 갑자기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최대의 수량을 생산하려면 원료수급 등의 차질로 동일한 문제가 발생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래서 원료수급 관련한 CMO회사인 에스티팜이 상한가를 찍고 조정중이며, 그와 유사한 사업을 하는 바이넥스는 전혀 상승이 없었다. 오히려 꾹꾹 눌러주는 모양세였다. 그래서 더욱 관심이 가며, 차트 또한 아주 아름다운 조정을 보여주고 있다.
화이자든, 모더나든, 아스트라제네카든, 존슨앤존슨이든 모든 다국적 제약사가 백신을 개발하더라도 운송비용 등을 감안할때, 아시아 총판과 같이 현지화 전략을 쓰는게 여러모로 이득일 것이다. 그래서 백신 생산이 가시화 되고 있는 단계에서는 그런 능력이 되는 CMO 업체인 바이넥스를 눈여겨 보아야 한다.
1. 바이넥스의 주요 사업 내용은?
1)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및 바이오의약품 생산대행하는 CDMO 사업중.
2) 2018년 3월 CAR-T 세포치료제 신규사업을 위해 미국 페프로미바이오 지분 10% 확보.
3) 2020년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억, 영업이익 억으로 성장세.
4) 오송공장 5000리터급 CMO 설비 관련 해외 제약사와 코로나 19 의약품 공급 협상중.
5) 송도공장과 오송공장 합해서 총 12000리터 확보중.
6)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최대규모 4공장 착공 뉴스로 함께 급등한 이력.
2. 차트분석 (시총 9.5천억, 3천만주, 횡보 조정중, 급등 임박)
일봉 차트를 보면 52주 최고점 39400에서 하락 횡보 조정중이다. 이평선을 결집시켰고, 3만원 선에서 양호한 조정을 보이고 있으며, 급등이 임박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매출 대비 시총이 다소 높아 보이나, 다국적 제약사의 코로나 백신의 CMO 기대감 때문에 충분히 커버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되며, 코로나 백신 CMO 생산으로 인해 향후 1~2년은 매출 또한 가파르게 성장 할 것으로 생각된다.
주봉으로 볼때도, 20일선을 깨지않고 지키면서 횡보 조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코로나 백신 CMO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으며, 마지막 피날레를 위해 열심히 물량을 모으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3. 재무분석 (현재 매출액대비 시총이 높지만, 발전성 높음)
꾸준히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발전하는 회사이다. 올해 코로나 백신 이슈로 깜짝 실적이 예상되어 지고 내년은 올해보다 몇배가 상승한 실적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가 된다.
CDMO회사이지만 영업이익률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기에 주가는 지금도 저평가가 아닐까 생각된다.
4. 관련 뉴스
1) 바이넥스, 500억 규모 교환사채·전환사채 발행이데일리
2020.09.28 14:35
500억 규모의 사채로 무엇을 할 것 인가?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 코로나 백신 생산시설 확장용이라면 추후 CMO 시행시 더 큰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될 것이기에 기대감이 높다.
2) 정부의 생산시설 .장비 지원 과제 선정 (연구비 25억, DNA 백신-제넥신 GX-19)
정부의 코로나 19 관련 지원 과제에 선정되어 연구비 지원도 따내었고, 제넥신의 백신이 가시화 된다면 더욱 기대감이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에스티팜이 상한가를 찍고 큰폭의 상승을 하였지만, 같은 사업을 영위하는 바이넥스는 조용히 조정을 지속하고 있었다. 차트 또한 아주 잘 만들어 지고 있다. 증시의 격언인 차트를 만든후에 재료를 터트린다는 것을 기억해야하며, 이것은 추후 더 큰 폭발적인 상승을 위한 초석이 아닐지 매우 기대가 된다. 그래서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종목이 아닐까 생각한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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