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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법은 개악법이다. 부당한 유급휴가 사용일수 계산법! 알다시피 선원법은 선원을 위한 법이 아니라, 선주의 이익을 위한 법이다. 선원법상 8개월을 쉬지않고 일해야만 4개월 안에 유급휴가를 부여해준다고 한다. 이처럼 어떻게 해서든 최저의 비용으로 관련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만든 장치이며, 변화하는 시대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모두의 무관심 속에 잠들어 있다. 차라리 선원법을 폐지하고 선원도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도록 하는 것이 선원들의 복지나 인권을 위해 나을 것이다. 하지만 선원들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게 되면, 밤낮, 공휴일 가리지 않고 매일 일해야 하는 선원들에게 휴일 보상, 야간수당, 오버타임 수당 등으로 엄청난 인건비가 나가게 될 것이므로 선주는 원치 않는다. 그럴바에 차라리 외국선원으로 채워진 배를 통째로 빌려서 사용할 것이다. 그래서 선주는 법 개정.. 2022. 11. 14.
선박 용어 선체 용어 해설! 간단 정리! 선박 용어는 일본식 줄임말과 영어식 표기가 혼재되어 있고, 과거 범선 시대부터 전해져 오는 어휘들도 많고, 과학의 발달로 현재에는 사장된 장비나 절차에서 유래되어 계속 사용되어지는 용어들도 많기 때문에 선박의 경험이 없는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  최근엔 중대재해 처벌법으로 인해 인명사고 발생 시 변호사의 자문을 구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식인이며 전문가라고 하는 변호사조차 선박에서 작성된 보고서 한 페이지를 읽는데 선박 용어를 몰라서 1시간이 넘게 용어의 뜻을 찾아 헤매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선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박 용어들을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일상생활과 비교하여 풀어써 보기로 하였다.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승선 예정인 실습생 또.. 2022. 11. 6.
검역대응지침 14-1판 개정내용 : 검역조사증 폐지! 이해되지 않던 항만 입국자에 대한 검역조사증에 대한 국민신문고 민원의 결과로, 2022년 10월 28일 자 검역대응지침 제14-1판에서 검역조사증 개념 자체가 삭제되었다. 그 결과로 항만 입국 선원들의 자유로운 외출의 길이 열린 것이다. 아래 검역대응지침 14-1판의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자! 이처럼 공항 입국자에게는 문을 활짝 열어놓고, 1급 청정지역인 선박 안에서 외부 접촉자도 없이 갇혀 생활하는 선원에게 행해져 오던 불합리하고 부당한 절차였던 검역 조사증/ 검역 확인증 절차가 폐지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 단지 코로나가 다 끝나가고 감기처럼 인식되고 있는 지금 현실에서, 선원만 부당하고 불평등한 처우를 받고 있던 것에서 늦었지만 이제라도 탈피할 수 있게 되어 너무 뿌듯하다. 그런데 각 지방 검역소에서.. 2022. 11. 3.
검역대응지침 14판, PCR도 안하는데 검역조사증은 또 왜??? 선원만 차별대우하나? 2022년 10월 28일자 검역대응지침 제14-1판에 의해 검역조사증 개념이 폐지되었기에, 아래의 불만 토로 게시글은 잊으셔도 되겠습니다. 검역대응지침 14-1판 개정내용 : 검역조사증 폐지! 코로나19 검역대응지침 14판에 의하면, 해외 입국자의 PCR 검사 의무가 폐지되고 3일 내 자율로 완화되었다. 그만큼 국가 전염병이라는 인식이 사라지고 일반 감기로 치부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해도 될 것이다. 그런데 말입니다,,, 왜 항만 입국자에 대해서는 아직도 검역조사증이라는 형식을 유지하고, 몇 시간 부두에 접안해 있지도 못하는 선원들의 시간을 빼앗으며 체온 체크하러 먼길을 오라 가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검역대응지침 14판으로 해외에서는 프리패스로 입국이 가능하여 문을 활짝 개방해놓고, 선박.. 2022. 10. 26.
개에게 포도는 독약? 포도 중독 증상과 치료법 총정리! 왜 난 개의 포도 중독을 몰랐을까? 알았다면 칸이를 빨리 병원에 데리고 가서 구토를 하게 했을 텐데... 무지에 일찍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게 되어 죄책감마저 든다.. 애견을 키우는 분들은 강아지가 절대 포도나 초콜릿을 먹지 못하도록 하시고, 구토를 하거나 포도 중독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병원에 데리고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포도를 볼때마다 생각이 날 것 같네요.ㅠ.ㅠ 1. 개의 포도 중독이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건강에 좋은 간식인 반면, 포도, 건포도, 그리고 포도는 개들에게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건포도는 일반적으로 다른 음식과 함께 발견될 수 있으며, 포도와 포도에 비해 노출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독성 문제는 동일합니다. 2. 어떤 종류의 포도가 개에게 독성이 있나요? 독성은 .. 2022. 9. 22.
선박안전관리증서 S.M.C (SAFETY MANAGEMENT CERTIFICATE) 선박안전관리증서 (SAFETY MANAGEMENT CERTIFICATE), 일명 S.M.C는 선박을 관리하는 회사가 ISM CODE에 맞게 선박을 관리하고 있음을 안전관리적합증서를 통해 인증받은 후에, 선박이 그 안전품질시스템(SAFETY QUALITY MANAGEMENT SYSTEM; SQMS)에 따라 잘 수행하고 있는지를 평가 후에 발급되는 증서이다. 신규 발급 2.5년 후에 중간인증심사를 거치고, 5년째 만료되는 시점에 갱신검사를 통해 증서를 재발행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통상적으로 선박에서 준비하는 외부심사 중에서 가장 규모가 방대하여 준비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ISM CODE의 SQMS를 준수하는지 각종 문서와 기록들을 확인하기 때문에 부적합을 지적받지 않기 위해 승선하는 동안 누락된 기.. 2022. 9. 20.
안전적합증서 D.O.C (DOCUMENT OF COMPLIANCE) 안전관리적합증서란 선박을 관리하는 육상의 안전관리회사가 정형화되고 문서화된 시스템으로 선박을 관리하고 있음을 정부 검사 대리 업체인 한국선급을 통해 검사를 받고 발행되는 증서이다. 이 증서가 유효하여야만, 선박안전관리 증서인 S.M.C(SAFETY MANAGEMENT CERTIFICATE) 검사를 수검받아 증서 발급이 가능하다. 선박에서는 이 안전적합증서인 D.O.C의 사본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D.O.C (DOCUMENT OF COMPLIANCE) 증서는 선박회사의 안전관리체제가 해사안전법 제47조 제1항 제1호. 제2호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9조 제1항에 따라 심사되었고, 그 요건을 준수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음을 증명한다. 유효기간은 5년이며, 아래와 같이 매년 기준일 +-3개월 이내에 중간인증.. 2022. 9. 19.
국제톤수증서 INTERNATIONAL TONNAGE CERTIFICATE 국제톤수 증서는 INTERNATIONAL TONNAGE CERTIFICATE라고 하며, 세금이나 각종 비용의 기준이 되기에 매우 중요하다. 개조나 수리 등으로 특별한 변경이 없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증서이며, 1969년 선박톤수 측정에 관한 국제협약에 따라 뒷장에 표기된 구체적인 톤수에 포함되는 장소를 측정하여 계산된 값이 표기된다. 국제톤수증서 뒷장의 톤수에 포함되는 장소의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LBP가 210.9미터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FP부터 BULBOUS BOW 끝까지의 길이는 6.2미터임을 알 수 있다. 또한 NO.1~6까지의 각 HATCH COVER의 길이는 12.81미터이며, 각 CARGO HOLD & COAMING은 28.5미터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형 흘수(MOULDED.. 2022. 9. 19.
국제선박등록증의 주요 내용과 필요 서류! 국제선박등록법에 따라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선박은 아래와 같이 국제선박등록증을 발급받아 소지하여야 합니다. 국제선박등록증에는 아래와 같이 선박번호, 선박명, 선적항, 국적, 총톤수, 재화중량톤수, 등록선급명, 진수일, 조선소, 선박소유자, 사업자명, 선박임차인, 임차기간 등의 상세가 적혀있습니다. 선박소유자는 국제선박으로 등록하기 전에 선박원부에 등록하고 선박국적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해양수산부장관은 신청받은 서류를 토대로 검토 후, 지체없이 국제선박등록부에 등록하고 신청인에게 국제선박등록증을 교부하여야 한다. 그리고 국제선박등록증을 받은 선박은 예외적으로 허용된 경우를 제외하고 국내항 간의 운항은 불법이다. 1. 선박국적증서 2. 국제톤수증서 3. 선박임대차계약서(국취부나용선의 경우) 4. 해상여객운송.. 2022. 9. 19.
선박국적증서 CERT. OF VESSEL'S NATIONALITY 사람들의 국적이 있듯이, 선박 또한 국적이 있고, 이를 증명하는 증서가 선박국적증서인 CERTIFICATE OF VESSEL'S NATIONALITY이다. 선사 또는 선주가 여러 가지 목적으로 원하는 국가에 국적을 신청하고 국적증서를 발급한다. 대게 세금납부를 피하기 위해 파나마나 라이베리아 등의 국가로 편의치적 하는 경우가 많고, 국적선의 경우에는 운항 선박수의 할당량인 몇 %를 국적선 및 전시 지정 국가동원선박으로 해야 한다는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한국 국적으로 등록하는 선사도 많다. 아무튼 위의 국적증서를 살펴보면, 선박의 주요 상세한 정보들이 기입되어있다. 선박의 소유자, 주소, 선박번호, IMO등록번호, 호출부호, 선박의 종류, 선박의 이름, 선적항, 선질, 기관의 종류와 대수, 추진기의 종류와..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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