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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군 타살인가? 실족인가? 이슈 파헤쳐 봅시다!!!

by CAPT.JANG 2021.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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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정민 군 실종/ 한강 실족?/ 타살? 사건으로 대한민국이 떠들썩했고, 동석자 A 씨와 그 가족의 수상한 행적과 여전히 제대로 밝혀진 경찰 수사 결과가 없기에 음모론만 더 커져 가고 있다. 솔직히 나는 손정민 군의 실종사건, 한강 실족사, 타살 음모에 대해서 깊게 알지 못했고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도대체 손정민 군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언론이 이렇게 집중을 하고 있는 것인지 파헤쳐 보기로 했다.

 

1. 사건의 전말

  1) 손정민군과 절친이라 우기는 동석자 A 씨 둘이서 한강 잔디밭에서 음주를 함.

  2) 02시15분 한강 잔디밭에서 기절한 듯 쓰러져 있는 손정민 군 옆에 쪼그려 앉아 손정민 씨의 주머니를 뒤지는 모습이 주변 사람들에 의해 찍힘.

  3) 이후 손정민군과 동석자 A 씨는 한강변에서 사라짐.

  4) 04시20분 한강 강변 경사면에서 동석자 A 씨가 CCTV에 포착됨.

  5) 04시32분 한강 공원을 벗어나는 동석자 A 씨가 CCTV에 포착됨.

  6) 03시38분에서 04시 20분까지 동석자 A 씨의 행적이 묘연함.

  7) 04시40분 80미터 떨어진 곳에서 낚시꾼 7명이 사람이 입수/수영하는 모습 목격했다고 사고 발생 3주 후에 제보. (사람의 형체만 확인, 손정민 씨가 맞는지는 확인불가)

  8) 부검결과 사인은 익사. 직간접적인 원인은 수사 중.

 

2. 실족이 아닌 타살로 의심되는 이유?

  1) 동석자 A 씨가 손정민군의 휴대폰을 들고가거나, 자신의 신발을 버리는 행위.

  2) 인터뷰에서 동석자 A씨 아버지가 신발의 행방에 대해서 버렸다고 망설임 없이 대답함. (일반적인 집은 신발을 잘 버리지도 않고, 일반적인 아버지는 아들의 신발을 버렸는지, 창고에 박혀있는지, 크게 관심이 없어 버렸다는 대답이 불가능함.)

  3) 03시 38분 멀쩡히 집에 전화한 동석자 A 씨가 04시 20분 만취상태로 택시를 타고 귀가하였는데, 그 택시는 우연찮게도 블랙박스가 없었고, 현금으로 결제하였음. (만취상태 여부 파악 불가하며, 우연이 너무 많음)

  4) 집에 귀가한 만취 하여 블랙아웃이 되다 시 피한 동석자 A 씨를, A씨 아버지가 추궁하여 일행이었던 손정민군의 안부를 묻고, 귀가 했는지 여부를 손정민군의 집에 전화해서 파악하지도 않은채, 무엇이 그렇게 급하고 걱정이 되었길래, 05시경 만취한 A씨를 앞세워 한강공원으로 손정민 씨를 찾으러 나간 모습이 일반적이지 않으며, CCTV에 찍힘.

  5) 낚시꾼 7명의 한강 입수/수영하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가 사건 발생 20일 만에 나타남. 04시 40분경 어두운 새벽녘 어떤 남자가 천천히 걸어 들어가고, 수영을 하고, 어, 우 소리를 들었다는 제보를 했고, 경찰이 제보를 입증 후 발표함.

  6) 목격자 낚시꾼 중 1명이, 친구A 보호모임이라는 카톡방에서 언론에 발표되기 하루전, 목격자 증언으로 128000원을 받았고, 7명이서 확실히 보았고, 목격한 위치를 캡쳐해서 올렸고, 술이 개떡이 되서 라는 표현을 쓰면서 동석자 A가 무죄이고 만취한 손정민군을 특정해서 수영하다가 실족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음.

  7) 게다가 목격자 낚시꾼중 1명은, 동석자 A 씨의 아버지의 건강상태가 위독한 것도 알 정도로 의심스러운 점이 많음.

  8) 휴대전화 데이터 사용내역상 01시 22분부터 05시 35분까지 인터넷 접속과 채팅 등에 데이터가 소모된 점이 의심스러움. (02시 15분 동석자 A 씨가 잔디밭에 쓰러진 손정민 군의 주머니를 뒤지는 모습이 찍힘)

  9) 동석자 A 씨는 손정민 씨의 핸드폰을 가지고 귀가한 것을 몰랐고, 어머니가 옷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것으로 진술함.

  10) 하지만 그 시간 동안 손정민 씨의 핸드폰은 계속 데이터를 사용 중이었기에 동석자 A 씨가 거짓 진술을 하고 있다고 의심됨.

  11) 새롭게 밝혀지는 편의점 CCTV에서 손정민 군과 동석자 A 씨 뒤로 4명의 중고등학생 무리가 포착되는데, 유사한 행색의 사람들이 CCTV에 나타남.

  12) 한강 강변 경사면 쪽으로 돗자리에 사체를 담고 2명이서 끌고 가는 듯한 장면과, 앞에서 망을 보는 일행의 모습이 의혹을 더욱 부추기며, 동석자 A 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CCTV가 있는 지점에서 유유히 걸어 나오는 모습 또한 의혹을 부추김.

  13) 녹음파일에서 "살려주세요"라는 말이 새어 나옴.

  14) 동석자 A 씨의 아버지가 의사이며, 사건을 간섭할 만큼 유력인사는 아니라고 한 점도 의혹 덩어리임.

 

3. 결론은 어떻게 될까?

  1)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만큼, 경찰은 제대로 수사권을 발동하여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

  2) 만약, 의혹들에 대한 사실 관계없이, 증거에만 입각하여 목격자의 진술로 실족사로 판명 난다면, 경찰은 앞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지 못할 것이다.

  3) 손정민 군의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카드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경찰 수사 결과가 미흡하다면 바로 패를 오픈하겠다고 했으니 지켜볼 일이다.

  4) 치안이 안전하기로 유명한 대한민국에 이렇게 CCTV 사각지대가 많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랄 따름이다.

  5) 대체 블랙박스가 없는 택시가 말이냐 방귀냐?

  6) 동석자 A 씨와 A씨 부모의 일반적이지 않은 행동들이 모든 의혹에 기름을 붓고 있으며, 그들의 대응과 인터뷰 또한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7) 동석자 A 씨의 제대로 된 답변과 A씨 부모 핸드폰의 포렌식 분석과, 손정민 군 휴대전화 데이터 사용내역이 제대로 밝혀진다면 수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8) 계속 지켜봅시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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